‘키미&지미의 여름 서핑’ 디자이너 김희정

‘키미&지미의 여름 서핑’ 디자이너 김희정
31/07/2018 WSB FARM SURF MAGAZINE

‘키미&지미의 여름 서핑’ 디자이너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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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사람들은 감정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말과 글뿐 아니라 다양한 수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이모티콘이다.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 중 하나인 서핑을 즐기는 서퍼를 위한 이모티콘이 출시되었다. ’서핑 이모티콘: 키미&지미의 여름 서핑’이다. 메신저 최초 서핑 이모티콘을 만든 서퍼이자 디자이너로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희정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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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지미의 여름 서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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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미&지미의 여름 서핑’ 이모티콘을 출시한 계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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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없는 나날을 지내던 중 서핑이 그리워 서핑 그림을 그리다 문득 ‘ 서핑 이모티콘’ 아이디어가 떠올라 제작하게 되었다. 서핑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일화를 이모티콘으로 재탄생시키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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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핑을 시작한 곳은 어디며,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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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은 발리와 양양에서 몇 번 체험을 해 보았다.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유학시절이다. 북대서양 해안가에 위치한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과 헤이그 등 해안을 따라 위치한 도시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헤이그에서 유학생활 당시 자전거에 서프보드를 싣고 바다로 향하는 서퍼를 보고 서핑에 관한 관심이 다시 생겨 본격적으로 서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집에서 서핑을 할 수 있는 헤이그의 Schevenigne 해변까지 자전거로 15분 정도 거리의 동네에서 거주했기에 파도가 있는 날이면 아침 일찍 집에서 웨트수트를 입고 자전거에 올라타 서핑을 즐기러 바닷가로 향했다. Scheveningen 해변가에는 다양한 서핑 가게들이 있어 손쉽게 강습과 대여를 할 수 있고 여유로운 서핑 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다. 현재는 네덜란드를 떠나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기 때문에 서핑을 마음껏 하지 못해 카버보드를 타면서 다음 서핑 트립을 위해 꾸준히 연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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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퍼이자 작가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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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사랑하는 서퍼이자 디자이너로서 ‘ 키미&지미의 여름 서핑’ 이모티콘을 출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또한 이모티콘뿐만 아니라 서핑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작품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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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자연을 존중하는 서퍼이자 개인으로써 서핑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에 대한 경각심 또한 증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세계 곳곳의 해변이 심각한 오염을 겪고 있다. 단 몇 분의 편의를 위해 잠깐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그 후 400년 동안 지구에 남아 지속해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고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다음 세대의 서퍼들이 깨끗하고 맑은 바다에서 서핑을 할 수 있게 지금의 서퍼들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 활동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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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eejung Kim
Write by Raehong Jang
Reviser To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