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27/06/2017 WSB FARM SURF MAGAZINE

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6월 23(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한국의 캘리포니아로 불리는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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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된다. 여러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는 대회로 서핑의 대중화와 더 나은 해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이번 대회는 파도 상황에 따라 패들 대회로 진행됐다. 그러나 대회 마지막 날 아침부터 조금씩 파도가 올라와 서핑대회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자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졌다. 결국, 여자 롱보드 입문 결승이 지나고 나서는 서핑대회로 진행돼 대회의 열기는 한층 고조됐다. 서핑대회의 경기 시간은 준결승 15분, 결승 20분이 주어졌으며 파도의 개수는 8개로 제한됐다. 점수는 최고점과 차점을 합한 점수로 평가했다. 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의 즐거운 순간들과 각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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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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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부문

1위 이승현

2위 박성진

3위 우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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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포항 보드 라이더스의 이승현입니다.

우승 소감은?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 대회만의 매력은?

파도가 좋고 주변의 편의시설도 많아서 대회를 편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파도에서 자신만의 경기운영 방법이 있다면?

작은 파도에서는 클래식 보드를 이용해 워킹과 행파이브 같은 기술들로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성인부에 나가 1등 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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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롱보드 입문

1위 김석철

2위 이풍소

3위 유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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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창원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창원 서퍼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로 남들이 일할 때 서핑할 수 있어서 파도 좋은 곳을 따라 송정, 다대포, 포항, 거제 흥남에서 주로 서핑 하고 있습니다. 

우승 소감은?

일생에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입문자 부라서 더욱 뜻깊고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를 처음 서핑의 길로 인도해주고 지원해준 창원 서퍼스 회장 안준우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부산 대회만의 매력은?

부산이라는 도시만이 가진 매력이 있습니다. 대규모 대회를 넉넉히 치를 수 있는 넓은 백사장. 밤이 되면 나타나는 멋진 야경과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는 수많은 상점. 여행객들로 넘쳐나는 바다에서 주목받으면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 아닐까요? 

작은 파도에서 자신만의 경기운영 방법은? 

이제 막 입문을 벗어난 사람이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작은 파도에서는 여유가 있기에 파워존(피크)에 최대한 근접하여 가속을 붙여 테이크 오프하면 롱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파도가 있으면 항상 바다로 갈 겁니다. 대회는 멋진 서퍼들과의 교류의 장이기에 가끔은 대회의 긴장감을 느끼고 자기발전을 위한 자극이 필요하기에 쇼트보드 오픈 부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올해로 41살입니다. 서핑을 늦게 접했다고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 서핑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쁠 뿐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서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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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롱보드 입문

1위 김여름

2위 노문정

3위 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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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름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송정엉클서프와 다대포힐링서프의 김여름입니다.

제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소감은? 

패들로 자리매김하는 기분이라 조금 섭섭하지만, 이것도 좋은 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대회만의 매력은? 

수많은 일반인이 서퍼와 서핑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체감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열심 서퍼가 되겠습니다. 결승까지 같이 갔는데 아쉽게 입상대에 못오른 희진언니, 인희언니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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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국제부 

1위 Yoshihiro Hirakawa

2위 Yuji Watanabe

3위 Okido Kim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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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국제부

1위 Hiwatashi Ayaka

2위 Cheryl Kim

3위 Ushiroebisu To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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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롱보드 오픈

1위 최성원

2위 김준호

3위 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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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짱구서프의 닉초이(최성원)입니다.

부산 대회만의 매력은?

한국 서핑의 메카답게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파도가 들어와서 모든 이가 대회를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파도에서 자신만의 경기운영 방법은?

현재 바투볼롱에서 주로 크고 쉬운 파도 위주로 타고 있지만 송정에서 작은 파도를 많이 탔던 경험으로 낯설지 않았습니다. 경기에 긴장하지 않도록 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오는 파도를 그때그때 즐기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핑을 잘 타는 것보다 누구에게나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지금 서핑 붐입니다. 서핑은 레포츠로 한때 멋이 아닌 문화로 한국에 자리 잡길 바랍니다. 또한, 서핑 타는 사람보다 서퍼가 더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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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롱보드 오픈

1위 송혜현

2위 문연지

3위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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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현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봄, 가을 그리고 겨울 파도가 좋은 양양을 중심으로 서핑해 온 송혜현입니다.

제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소감은? 

파도가 작아 패들 대회로 임하면서 난감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 서핑으로 경기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집중하여 연습하고 파도에 맞는 좋은 라이딩을 하고자 합니다.

작은 파도에서 자신만의 경기운영 방법은?

경기 동안 작은 파도 속에서 일어설 지점을 지속해서 찾아다녔고, 탈수 있는 파도의 길이 짧았기에 최대한 빨리 일어나 움직이려 했습니다.

부산 대회만의 매력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서퍼들과 만나,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고 덕분에 느끼고 배워가는 것이 많았던 부산대회였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이자 축제를 만들어 온 모든 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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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보드 오픈

1위 조준희

2위 임수현

3위 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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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퀵실버(Quiksilver), 3Dfins, Octopus의 라이더이자 블루코스트, 바루서프의 서퍼 조준희입니다.

우승 소감은?

패들링으로 진행되던 대회였지만, 준결승부터 깜짝 파도가 들어오면서 파도가 있는 서핑대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 서퍼가 되고자 꿈을 가지고 서핑을 해온 2년 만에 첫 우승을 하게 된 대회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지게 즐기고 싶습니다.

부산대회만의 매력은?

해운대에서 경기가 열리다 보니 서퍼뿐만 아니라 일반 갤러리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인업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높은 건물들은 다른 바다와 또 다른 풍경이라 재밌었습니다. 오랜 시간 서핑과 도시가 함께 발전해 온 부산만의 신기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파도에서 경기운영 방법은?

파도가 작았기 때문에 각자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이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도 다 보여주지 못해 너무 아쉬웠고 다른 서퍼들도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서퍼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고 좋은 파도를 잡고 싶었고, 그런 마음이 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의 1년은 제가 더 파도를 느끼고 더 사랑할 수 있는 서퍼가 되기만을 바라보며 지낼 생각입니다. 저만의 느낌으로 서핑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조금은 괴상하고 웃길 수도 있지만 가장 저에게 떳떳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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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보드 오픈

1위 이나라

2위 임지혜

3위 최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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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선수 인터뷰]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립컬과 R&R 재활센터의 라이더이자 송정(송정서핑학교)에서 자란 모태 서퍼 이나라입니다.

우승 소감은?

파도가 없을 거 같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결승전에서 깜짝 파도를 만나 좋은 기술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 대회만의 매력은?

비행기 안 타고 집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도심에서 이런 아름다운 파도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해운대 해변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작은 파도에서 자신만의 경기운영 방법은?

평소에도 항상 경기를 대비한 트레이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드, 핀, 리쉬까지 작은 파도를 위해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대회를 중심으로 WSL QS 대회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도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를 같이 준비한 RFC팀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좋은 가르침을 주는 유노 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환경에서 서핑하도록 지원해주시는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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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깜짝 파도로 인해 대회에 참가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핑대회로 바뀌면서 송민 심판장은 심판의 기준을 롱보드는 보드 위에서 크로스 스텝으로 교차하면서 워킹을 하고 제대로 노즈라이딩 기술이 구현된 후 마지막에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다. 쇼트보드는 작은 파도를 고려하여 테이크오프 이후 첫 번째 턴 이후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다. 무엇보다도 치열한 경기에 앞서 페어플레이 정신에 따라 공정한 경기가 되기를 희망했고, 선수들은 이에 부응하여 좋은 경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객, 브랜드 관계자와 대회 운영진 모두가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즐기는 모습은 앞으로 더 나은 해변문화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17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한 주한진 대회운영위원장과 협회 관계자분들, 그리고 대회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를 해설한 MC 윤대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송민 심판장과 심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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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photo by  김민기

Photograph by 엄준식

Written by 장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