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ded…. but still good

Crowded…. but still good
29/03/2018 WSB FARM SURF MAGAZINE

Crowded…. but still good

 

서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발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스폿들이 즐비한 발리는 항상 최상급 파도를 선사한다. 운 좋게 큰 스웰이 오는 시기에는 비디오에서나 볼법한 격정적인 파도를 볼 수 있고, 용기 있는 서퍼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라인업에서 본 에코 레프트&비치(Echo Left & Beach) 전경< 라인업에서 본 에코 레프트&비치(Echo Left & Beach) 전경 >

우리나라의 겨울에 속하는 11월~3월(우기)은 동쪽 해안으로 펼쳐져 있는 곳이 서핑하기에 좋다. 자스리, 크라마스, 끄떼웰, 사누르, 하이야트 리프, 스랑안 등의 스폿들이다. 

4월~10월(건기)은 서쪽 해안을 따라 네가라, 메데위, 발리안, 예강가, 따날롯, 에코, 올드맨, 바투볼롱, 브라와비치, 스미냑, 꾸따, 꾸따리프, 에어포트리프가 좋다. 또 남쪽 지역의 발랑안, 드림랜드, 빙인, 임파서블, 빠당빠당, 울루와트, 양양, 그린볼, 구늉파늉 외에도 로컬들만이 알 수 있는 시크릿 스폿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세계각지의 서퍼들이 몰려드는 발리는 지역을 막론하고 실력자 서퍼들로 가득 메워진다. 그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곳은 동쪽의 크라마스(Keramas)와 서쪽 짱구(Canggu) 지역의 에코(Echo), 남쪽 지역의 울루와트&빠당빠당(Uluwatu & Padang-Padang)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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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겨울에 속하는 11월~3월(우기)은 동쪽 해안으로 펼쳐져 있는 곳이 서핑하기에 좋다. 자스리, 크라마스, 끄떼웰, 사누르, 하이야트 리프, 스랑안 등의 스폿들이다. 

4월~10월(건기)은 서쪽 해안을 따라 네가라, 메데위, 발리안, 예강가, 따날롯, 에코, 올드맨, 바투볼롱, 브라와비치, 스미냑, 꾸따, 꾸따리프, 에어포트리프가 좋다. 또 남쪽 지역의 발랑안, 드림랜드, 빙인, 임파서블, 빠당빠당, 울루와트, 양양, 그린볼, 구늉파늉 외에도 로컬들만이 알 수 있는 시크릿 스폿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세계각지의 서퍼들이 몰려드는 발리는 지역을 막론하고 실력자 서퍼들로 가득 메워진다. 그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곳은 동쪽의 크라마스(Keramas)와 서쪽 짱구(Canggu) 지역의 에코(Echo), 남쪽 지역의 울루와트&빠당빠당(Uluwatu & Padang-Padang)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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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에코(Echo)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에코만의 독특한 파도 특성이 있다. 시각적으로는 파도가 일정한 듯 보이지만, 라인업의 서퍼가 느끼기에는 순간적으로 솟아올라 무척 빠른 테이크오프를 요한다. 파도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리프로 구성됐다는 압박감에 몸을 움츠리게 된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면 훨씬 많은 장점이 뒤따르는 곳이다. 균일한 섹션이 일정하게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라인업이 쉽다. 스폿을 중심으로 샤워를 하거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와룽(식당)이 많아 편리하다. 다른 서퍼들의 라이딩을 코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좋은 점이다.

 

 

에코는 3곳의 피크로 구성된다.

 

에코 레프트(Echo Left) – 입구 와룽 바로 앞쪽에서 레프트 방향으로 깨지며, 바닥면은 리프다.

비치(Beach) – 에코에서 유일하게 샌드로 구성되었으며 A-Frame이지만, 비치 브레이크의 특성 상 빠르게 클로즈아웃된다.

페레레난(Pererenan) – 발리 건기에는 좀처럼 찾기 힘든 라이트로 깨지는 피크이기에 페레레난은 짱구 지역을 통틀어 가장 인기가 좋은 스폿이라 말해도 된다. 레귤러 풋 서퍼들로 항상 붐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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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오면 에코 레프트&비치(Echo Left & Beach)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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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발리지역은 타이드 차가 무척 큰 편이다.  에코의 가장 적당한 타이드는 미드 타이드이며 스웰의 크기에 따라 잘 맞춰 라인업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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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 현지 로컬 프로들이 촬영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실제로 눈 앞에 펼쳐지는 그들의 실력을 보고 있자면 좀처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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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ERERENAN 전경 >

짱구 지역은 최근 몇년에 걸쳐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수많은 웨스턴 친구들이 오픈한 바, 음식점은 물론이고 최근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스타벅스도 오픈했다. 해변에는 큰 호텔체인들이 들어서고 크고 작은 파티에 매일밤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짱구(Canggu)의 조용하고 한적한 멋에 이끌려 오랜기간 머무르던 친구들은 볼멘 얼굴로 하나둘 떠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멋진 파도와 풍경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Photography Donghoon Hoony Han & SABINA
Writer Donghoon Hoony Han